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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부산] 냄새 하나도 안나는 범일동 (반내림)60년 전통 할매국밥

by 고정닉네임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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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국에서 든든한 국밥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국밥집입니다.

이미 유명하고 다들 가보셨겠지만 그래도!!!!!

저는 안 가봤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여긴 정말 맛있다고 했기 때문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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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평시장 구경하고 지하철 타고 이동해서 가면 좋습니다.

저는 부평시장에서 밥 먹고 다시 지하철 타고 가서 밥 먹었습니다.

돼지는 아닙니다.

구글 로드뷰

 

입구 사진을 깜빡해서 로드뷰로 대체합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좋네요

 

✨영업시간

open - 10:00

close - 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돼지국밥 7,000원

내장국밥 7,000원

수육백반 9,000원

따로국밥 7,000원

고기국수 6,000원

수육

1. 소 - 10,000원

2. 중 - 20,000원

3. 대 - 30,000원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메뉴들이 매우 저렴합니다. 요즘 저런 가격 보기 힘들죠

그렇다고 대충 만드냐? 그것도 아닙니다.

 

수육백반

 

저희는 수육백반 2개 시켰습니다.

고기는 두껍게 해서 한 접시로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녁 마칠 때쯤에는 술은 시키지 못하니 참고하세요

 

국밥과 고기

 

국이 맑아서 맹탕 아니냐?

고기가 두꺼워서 질기지 않냐?

이런 오해가 생길 수 있는데,

 

국물은 맑아서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맛있어요

당연히 돼지냄새 하나 없이 깨끗한 맛입니다.

아래는 고춧가루와 후추가 있습니다. 저어 드세요

후추향이 많이 나는 편입니다.

 

고기도 두껍지만 부드럽고 야들야들합니다.

오히려 입에 가득 씹히니 풍만한 기분이 듭니다. 맛있어요

 

두꺼운 고기는 함께 나온 부추와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제 저기 가기 힘든데.. ㅠㅠ

 

다 비움

 

당연히 다 먹었습니다.

부산 갈 일 있다면 꼭 가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절대 가지 말고 보기만 하세요

제 좌석 없으니깐


부산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국밥을 계속 먹는데

참 맛있는 집이 많았구나 생각합니다.

 

저기 국밥집은 돼지 누린내가 안 나는데, 간혹 그런 맛으로 먹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런 분들은 금정구 부곡동에 "범일돼지국밥" 가게를 추천드립니다.

제 친구들은 돼지국밥을 잘 먹는 편인데도 향이 심하다고 해서

집 앞인데 못 먹어봤습니다.

사진 찾아보면 뽀얀 국물입니다. 분명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진짜 궁금한 거 있는데,

저런 간판에 60년 전통~ 하고 박혀있는 가게는

간판 제작을 1~5년 주기로 할까요 10년 주기로 할까요

10년이면 너무 길고 1년은 너무 얌생이 같은데

간판값은 작은 것이라도 몇십 하는데, 궁금하네요

혹시 까먹었나? 몇 년 째인지?

 

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국물 요리 싫어하는데,

요즘 국밥을 잘 먹네요

입덕 부정기 그런 것 같습니다.

거의 다 먹음

 

이제 인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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