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시 못 올 줄 알았던 밀양입니다.
친구가 밀양에 대학을 다녔었는데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갈 일이 없었거든요..
근데 마침 갈 일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브라우니 맛집!이었는데..
이제 안파나봐요 ㅠㅠ
밖에서 먹은 브라우니 중 최고였는데.. 아쉽습니다.
위치입니다!
그냥 밀양역 바로 앞에 있죠?
역이라서 주차하는 장소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냥 역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계산대 바로 앞에서는 케이크와 쿠키를 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처는 처음 방문하는 카페를 가면 라떼를 먹어봅니다. (시그니처가 없을 때)
이걸로 전체를 가늠한다기보다...
라떼가 맛없기 힘들기 때문에 그냥 이거 먹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
브라우니가 없어요!!!
수많은 브라우니를 밖에서 사 먹어봤지만
맛있는 브라우니를 찾을 수가 없어요
뚜레쥬르 브라우니선에서 무조건 광탈이었기 때문에... 거기는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요.
갸또 쇼콜라를 브라우니라 칭하는 가게를 많이 봐서 모르는 가게의 브라우니는 잘 사 먹지 않습니다.
근데 여긴 맛있었단 말이야~ 아쉬워..
사장님 이 글 보신다면 재출시 고려 부탁드립니다.물론 저는 밀양 잘 안 가는데 뭐랄까 대변인입니다.
물론 여긴 케이크도 맛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쉽더라도 그냥 다른 메뉴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안에서 먹은 음료는 한 가지였고 볼 일이 끝난 지인과 포장해서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참고용입니다. 저기 스티커는 모두 다른 게 붙어있는 듯합니다!
근데 아메리카노는 맛이 변했다고 하네요. 원두가 변했나?
지인이 저번이 훨씬 더 맛있다고 합니다.
일행과 저는 여기서
단호박 치즈케이크 6,500
발로나 딥초코 3,500
쑥쑥 3,500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먼저 단호박 치즈케이크입니다.
엄청 부드럽고 단호박 맛이 좀 납니다. 그렇게 달지 않아요!
치즈 맛은 그렇게 나지 않아요! 치즈케이크가 아니라 호박 케이크입니다.
어머니께도 드렸는데 저는 2입 먹고 어머니가 다 드셨어요!
저도 괜찮았지만 특히 어른분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추천합니다. 가족들끼리 같이 먹기도 좋아요!
그리고 발로나 딥초코입니다.
쿠키류의 경우 바삭하거나 쫀득한 쿠키보다는 빵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좀 달았습니다. 완전 초코예요.
저는 잘 먹었는데 바삭하거나 쫀득한 쿠키를 좋아하시는 분은 조금 별로일 것 같아요.
식감은 갸또 쇼콜라랑 브라우니의 중간..?
그랬습니다!
떠먹는 티라미수 쿠키
티라미수 맛입니다. 다른 티라미수보다 더 촉촉했습니다.
그리고 커피 향이 좋아요! 맛있습니다.
티라미수 좋아하시는 분이 근처에 있다면
자주 먹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쑥쑥입니다. 촉감은 다른 쿠키와 비슷해요.
맛은 쑥 맛이 나는데 이상하게 녹차라떼.. 맛도 나는 것 같아요.
이것도 좀 달아요. 쿠키들은 전체적으로 좀 단 것 같습니다.
맛있었어요. 단 것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호박 치즈케이크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지인이 극찬하던 카페를 가보았는데요?
커피와 디저트 모두 충족하는 세상에 몇 없는 완벽한 카페였지만,
커피는 이제 아쉽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저번에 브라우니도 그렇고
디저트는 진짜 다 맛있어요.. 여기 신메뉴는 고민 안 하고 먹을 듯합니다.
결론은 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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