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급하게 찾은 가게인데 (휴대폰 배터리 없어서..) 나름 괜찮았던 곳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원래 야키토리가 만만하잖아요?
먼저 위치입니다.
서면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데 저쪽 거리가 전부 술집이라서
바닥도 그렇고 깨끗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가기 전에는 좀 별로였습니다.ㅠㅠ
영업시간 18:00 ~ 03:00
가게입구는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그냥 바로 보면 간판이 골목 사이로 보여서 괜찮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일반 테이블 4개 정도
그리고 다찌테이블 6칸 정도 있었습니다. (2명씩 3개)
가게 자체가 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인기가 많은지 테이블이 전부 꽉 찼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못 찍었어요)
가격은 꼬치당 3000 ~ 3500이었습니다.
먼저 들어오면 처음부터 양배추 샐러드와 완두콩을 주십니다. (기본)
그 후 메뉴를 주문하면 술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
도쿠도쿠 생맥주와 리몬체 레몬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생맥은 8000원 레몬 하이볼은 9000원 정도 했습니다.
레몬 하이볼 정말 맛있습니다.
레모나 술에 찐하게 탄 다음 레몬 넣은 맛이었어요.
술맛 하나도 안 나고 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근데 생맥은 닭꼬치집이라서 그런지 닭비린내 나요 많~~이 (사실 그래도 냄새나면 안 됨 ㅋㅋ)
맥주에서가 아니라 컵 자체에서 납니다.
사실 레몬 하이볼도 나는데 레몬향이 쌔서 안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맥주 한 입 먹은 여자친구는 정말 화났지만...
환불할까 했지만 그냥 마시겠다고 해서 참았습니다.
제~발 컵 좀 다른 곳에 보관해 주세요 사장님..
꼬치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염통 2개, 카라이 닭날개, 닭다리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주문할 때는 18,000원을 맞춰서 주문해 달라고 하셔서 1개를 더 넣은 기억이 있네요!
맛 평가를 하자면..
염통은 일반적인 염통이었고 (조~금 염통 특유의 피맛이 났음 다음에 가면 안 먹어요, 시장 염통맛임)
카라이 닭꼬치는 동네 닭꼬치집(꼬치리아, 고속도로 휴게소 닭꼬치 등) 양념맛이었습니다.
맵기는 꼬치리아 눈물맛이랑 비슷한데 꽤나 매워요! 그러니 매운 거 못 드시는 분은 그냥 시키지 마세요!
그리고 옆자리 커플이 너무너무 맛있게 먹던 '크림치즈도후+바게트' (13000원입니다)
아니.. 저희 그냥 별생각 없었는데, 옆자리에서 너무 맛있게 생긴 빵을 먹길래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저거 크림치즈인데 카이막처럼 주셨어요! 그래서 크림치즈가 엄청 많았습니다.
블루베리잼도 가득 부족하지 않게 나왔습니다. (다른 글 찾아보니까 그냥 디저트만 따로 팔아달라고 하던데..)
맛은
빵도 바삭하니 맛있고 크림치즈 가득 블루베리 잼 가득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크림치즈도 맛있고 안에 아몬드도 섞여있어서 하나 씹힐 때마다 고소함이 올라오며
블루베리 잼도 달달하니 참 잘 어울렸어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많은 사람이 동의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저 정도에 13000원이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크림치즈를 사 먹고 그러지는 않는데,
이렇게 메뉴로 구매해서 엄청 올려먹으니까 좋았습니다.
이 메뉴는 만약 가신다면 꼭 구매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다른 분들은 '멘타이(명란) 까르보나라'도 많이 시켜드셨습니다. 그것도 맛있나 봐요
제가 요약은 잘 못하는데 오늘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생맥 드시지 마세요 생닭 날개랑 키스하면서 먹는 맛이에요
2. 술 먹고 싶으면 레몬 하이볼처럼 향이 강한 술을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잔 냄새 안 나게)
3. 꼬치집인데 빵이나 파스타 드세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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