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본디 하루하루 나에게 떳떳한가, 잘못은 없는가 매일매일 돌아보고 성찰해야한다.
ex)
→ 난 오늘 장학금을 양보했어!
잘했어~
실제)
→ 난 오늘 17000kcal 먹은 것 같아!
나가죽어~
세상에서 가장 철학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바로 무엇이 먼저인가. 가령 닭과 알의 순서와 같이 "무엇이 먹고싶은건지"와 "뭘 먹고있는 것 인지"도 같은 맥락이다.
나 스타벅스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먹고싶어~
지금 부들파이터 먹고있잖아?
후식도 생각해야지
...
오늘 먹은 것을 고백합니다.. 전...
<부들파이터>
점심에는 본도시락 바삭뭐시기 불고기인가 먹었습니다. 그냥 사람들과 식사니까 한건데, 먹을만해요 근데 지금 그게 중요합니까? 어?
정문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뭘 먹은지가 중요한거죠. 근데 까먹은건 맞아요
버섯이랑 홍합 안먹어서 제외했습니다. 버려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슬픈 일이잖아요? 제 알빠 아니긴 한데... 그래도 생각해봤어요
2명이서 먹었는데 오!! 배부르다 였습니다. 사실 가격이 부르지 않으면 안되는데 고기도 좀 올라가고 다양하니 나쁘지 않았어요. 여러분 담배 술은 안비싸나요? 어?
초벌하지 않고 바로 토치로 조리해서 20분 이상으로 긴 조리시간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노가리 까면 금방인데 별로 오래걸린다 생각하지 않았어요. 맘스터치보다 빠른 것 같은데?
주방이 바로 보이는 자리였는데 엄청 깨끗해 보였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좋아요
근데 전반적으로 간이 좀 쌔요, 밑에 밥이 깔려있는데 그거랑 먹으면 딱 좋아요.
생선은 냄새가 살짝 났는데 소스 찍으면 상관 없습니다. 아니 상관있나?
다 먹고 나오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지구멸망 신호인가요?
암튼 그 다음엔 스타벅스 갔습니다. 기프티콘 있어서요
스타벅스 왈
“소재의 재조합”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
말차와 콜드 브루 모카 소스와 에스프레소 휩이 달콤 쌉싸름하게 어우러진 말차 프라푸치노 음료그냥 좀 다르게 섞었다는 말이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그란데 2잔 + 100원이 13500원 이었으니까... 2잔이 13400원이고.. 1잔은... 어..
녹차 + 초코 맛이었습니다. 맛있어요 다음엔 아메리카노 먹겠습니다.
부산에 거주하는 큰 이유? 직장인이 아닌 학생의 이유로서 (물론 대학교때문인데요) 온천천 산책로가 아닌가 싶습니다.실제로 타지에 거주할때는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길이 없어서 못했는데요 진짜로 ㅋㅋ
ㅋㅋ
아무튼 그래서 살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본가가면 목젖도 살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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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가 안갈꺼야?
살은 부모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마른 분이 덜 받았다는게 아니에요 저희는 흡수율이 좀 좋아서..
지금 부모님에게 전화 한통 어떠신가요? 저는 지금 주무셔서 내일 드리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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