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남통동 빵지순례! 몽떼 0303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주 지나가지만
들어가 보는 처음인 카페입니다.
원래 처음 들어가는 가게는 좀 무섭잖아요?
그래도 오래 자리를 지킨 이유는 있다 생각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가게입구
✨위치
대백마트 맞은편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10:00 ~ 22:00
매달 1, 3 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2주에 한 번 쉬면 힘들 텐데 대단하시네요
✨주차장
따로 없습니다. 주위에 전부 도로긴 하나 불법주차하시는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몽떼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무화과깜빠뉴(7,400원)가 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정말 비싸긴 합니다만
먹어보면 재료가 비싸서 비싼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아래에 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한다고 적혀있네요)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세트메뉴가 있길래 2번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식빵 1개 라고 적혀있는데, 4,300원 빵을 골라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올리브치아바타도 가능했습니다. (고르지는 않았어요)
주문 후 가게를 둘러봤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방문객은 저희뿐이었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안쪽에 예약석이라고 되어있긴 하나 그냥 저 팻말을 저기에 보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일행은 저번에 왔을 때 저기 바닥에 앉았다고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왔거나 앉아있는 좌석이 편한 분들은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비 시트도 있습니다.
이거 없는 가게도 은근히 많은데,
있으니까 좋네요. (아이 없음)
커피들과 빵이 왔습니다.
빵은 주문 시 썰어서 주십니다.
저희는 밥을 먹고 와서 무화과깜빠뉴는 반만 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나머지 반도 썰어서 포장해 주셨습니다.)
이제 보니까 라떼아트도 예쁘게 하셨네요
아메리카노는 호불호가 없는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라떼도 괜찮았습니다.
세트에서 고르는 빵은 찹쌀크림치즈식빵을 선택했습니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쫄깃한 식감을 좋아해서 골랐는데요?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드는 빵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달고 크림치즈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쫄깃했습니다.
다음에도 먹을 것 같았습니다.
무화과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슴슴 달달한 깜빠뉴에서
무화과가 오독오독 씹히는 게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다른 빵도 맛보고 싶네요
오늘은 남통동에서 매일 보기만 하던 카페를 가봤습니다.
지인 추천으로 좋은 가게를 알게 되어서 좋네요
근처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부럽습니다!
다음에도 꼭 방문할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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