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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태국에서 넘어오는데 가격이 6배 뛰고 양은 2배 줄어든 팟타이 안 맛집! - 툼홈

고정닉네임 2023. 12.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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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태국을 다녀왔는데, 그전에 맛을 알고 싶어서

현지인이 직접 운영한다는 원평동에 태국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다른 팟타이는 먹어봤는데, 현지인이 직접 만드는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완전 대한민국화 다 되었습니다!


위치입니다!

 

대충 조방낙지 근처입니다!

주차는 골목에 하셔야 합니다.

근데 안 가시면 안 될까요?

 

입구

 

입구입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창문에 저 필름 안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에 보이지도 않아서 불안하고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그냥 태국 스타일이겠거니 하고 들어갔습니다.

(며칠 지나서 아닌 걸로 땅땅)

 

내부 1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불안과는 달리

그래도 나쁘지 않게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태국스러운 저 부채와 라탄 장식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 2

 

좌식 좌석과 배치된 TV에서는 태국 방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주방은 저렇게 바로 보이는 구조로 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냥 사장님이 안 계셨습니다.

한 10분 정도 안 계셨던 것 같아요..

 

메뉴

메뉴 1
메뉴 2
메뉴 3

 

보시면 싸지는 않죠?

여기가 시내 안쪽보다 분명 싼 임대료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태국 현지보다도 훨씬 가격이 높았습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물가가 더 높지만 구미역 뒤에서 영업하는 푸차이로오에서도

이 정도 가격인 것을 생각하면(팟타이 기준) 엄청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 와서 이런 것만 배우셨나?

 

일단 저희는 팟타이 1, 커무막 댓디여우 텃 찜째우 1 시켰습니다.

알려는 드리는데 가지 마세요.

 

팟타이와 삼겹튀김

 

그릇이 커 보이시나요?

양이 작은 것 맞습니다..

저게 12,000원 팟타이의 양입니다.

아.. 혹시 새우가 보리새우였나..?

 

그리고 저 삼겹튀김은 만만해 보이는 손님이 삼겹살 주문했을 때 나가는 삼겹살 정도의 지방 분포였습니다.

기름 튀김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넣어서 먹을 것

 

취향 것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건 태국이랑 똑같았습니다.

 

일단 맛은

팟타이는 맛있습니다.

감칠맛이 상당하여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심각하게 가성비가 없는 것 외에는 좋았습니다.

 

저기 저 튀김은 바삭, 딱딱하고 느끼했습니다.

그냥 고기 튀김 맛이었습니다!

저건 양이 적은데 양이 줄지 않아서 참 힘들었습니다.


왼)저기 차 먹지마세요. 여긴 4000원 태국은 800원, 오) 접시 진짜 작은 것 맞음, 나 손 여자만큼 작음

 

오늘은 태국 가기 전에 맛보기로 태국음식점을 다녀왔는데,

구미에 계속 생기는 현지인 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왜 계속 없어지고 생기는지 궁금했었습니다.

 

근데 오랜 궁금증이 해결된 기분이라 좋네요~

저기 차 사진은 그냥 레몬 꿀차 맛입니다. 다 아는 맛이니 안 먹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팟타이 맛으로 까기는 힘든데요?

신라면이 맛있어도 10,000원 주고는 다들 안 먹을 텐데,

이것도 맛있는데 이 돈 주고 안 먹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미 태국 음식점, 구미 동남아 음식점, 구미 툼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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