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량동 분위기 좋은 따끈따근 신상 카페! - 라군423
안녕하세요!
도량동에서 밥 먹고 지나가는데 카페가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못참고 들어가 봤습니다!
위치입니다!
현재 가오픈기간?이라서 그런가 한식으로 뜨네요!
또 부모님이 아포가토를 좋아하시는데, 가오픈이라 메뉴에 없더라고요!
잔이 없어서 그런 것이니 요청하시면 만들어서 주십니다 ㅎㅎ
오픈시간은 잘 모르겠어요!
2층도 카페 같아 보였습니다!
카페 안에서 2층으로 가는 길이 있는 게 아니라, 현관에서 바로 2층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이렇게 위로 이동하시면
이렇게 카페 공간이 또 있습니다. 예쁩니다!
그리고 카페 안 사진을 보시면 좌석 아래 콘센트가 보이시죠?
다른 모든 좌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마 2층은 저기만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면 1층은 좌석 하나에만 아래에 콘센트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카페에서 공부나 다른 콘센트가 필요한 작업을 하실 예정이라면
자리를 잘 보고 앉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2층이 분리되어 있어서 1층에서 주문하고 위로 일행이 올라가고
나중에 다른 일행이 와서 굳이 1층을 통하지 않고 2층을 바로 갈 수 있으니
뭔가 눈치도 안 보이고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친구 없어서 그럴 일 없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메뉴입니다.
저기 왼쪽에 그냥 시트지만 있는 곳 보이시나요?
그냥 가오픈이니까 맛보라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다양한 빵을 모은 것을 take out 전용으로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전날 구운 빵이 아니라 그냥 뭉쳐서 싸게 팔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기 왜 없냐면 우리 엄마가 이미 사서 없걸랑
카운터 바로 앞에는 이런 디저트 진열대도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보자마자 헉!! 하면서 흑임자쑥 케이크를 집었습니다.
음료 구매를 마치고 좌석을 둘러보는데,
좌석은 청소하기 힘드실 것 같은 페브릭 소재였습니다.
그냥 싸구려가 아니라 폭신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 손님이 커피나 케이크 흘리면 멘탈 좀 나갈 것 같은데..
그리고 좌석이 특이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뭔가.. 네모이고 ㄴ 배치이고.. 상은 높아서 좋았습니다!
메뉴가 나와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냥 이때 빨리빨리! 하고 먹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좀 이상해요
저희는 바닐라라떼, 아메리카노, 아포가토 2개 흑임자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적은 고소한 아메리카노였습니다.
바닐라라떼는 그냥 평범한 맛있는 바닐라 라떼였습니다.
아포가토는 양이 적었어요..
아버지가 사주셨기 때문에 아포가토 가격은 못 봤는데, 비싸게 하시든 싸게 하시든
다른 카페와 비슷하게 양을 맞추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오픈이 지나면 달라지겠죠?
근데 가오픈이라 그런가 빵 주셔서
아포가토 양 작은 건 솔직히 눈에 안 들어왔습니다. (내꺼 아니라서 별 신경 안 쓰인 듯)
잘 먹었습니다!
(오른쪽 먹은 상태 아닙니다. 커피만 부은 거예요 ㅠ..)
그리고 저기 서비스로 주신 빵은 단팥빵과 크림치즈 페스츄리인데요?
얘네는 서로의 역할을 잘 이해하면서 맛있었습니다.
단팥빵은 달달하니 맛있었고
크림치즈 페스츄리는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맛있었습니다. (그날 날씨가 너무 습해서 그럴 수도)
그리고 케이크도 먹어봤는데..
여자친구는 흑임자쑥 맛있다고 좋아했습니다. 밑부분이 쑥떡맛이라서 좋았다네요
제 입맛에는 많이 느끼했습니다. 여자친구도 느끼하긴 하다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레몬흑임자쑥이거나 쑥의 맛이 더 쌨다면 밸런스가 좋았을 것 같은데
납품 케이크가 아니라면 피드백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좀 느끼했어요)
오늘은 구미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역시 가오픈만의 매력이 있다면 남들이 잘 모를 때 먼저 경험한다는 거겠죠?
단점이라면 남들이 느끼지 않을 단점도 느낀다는 것...
하지만 단점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게가 깨끗하고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도 좋았습니다.
새로운 빵도 많이 생기고 음료도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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